시스코, 인공지능 혁신 인프라 강화에 집중

CEO 척 로빈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AI의 중요성 강조
시스코의 CEO 척 로빈스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인공지능(AI)의 중요성과 기업들의 혁신 추구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로빈스는 많은 기업의 CEO들이 AI 경쟁에서 뒤처질까 우려하고 있는 동시에, 올바른 방식으로 기술을 도입하려는 건설적인 고민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기술의 발전이 고객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스코는 AI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AI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스코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및 데이터 처리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혁신은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로빈스는 기업들이 AI 도입을 서두르면서도 이를 책임감 있게 실행하려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이미 클라우드 네트워킹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AI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 전송과 처리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처리와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로빈스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할 때 신속성과 윤리적 책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시스코가 AI 혁신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술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단순히 시스코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